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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코딩 테스트 후기

 

안녕하세요-! 며칠 전 기아자동차 코딩 테스트를 봤습니다!

그래서 오늘 복기겸 후기로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저는 도메인을 막론하고 데이터 직무 쪽으로 계속 지원을 하고 있어요.

이번에 현대자동차도 그렇고 기아자동차에서 모빌리티 서비스에 집중하며 데이터 분석과 처리 관련된 직무를 뽑더라고요.

자동차 회사는 돈 많이 주니까( 1순위) 지원서를 열심히 작성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1차 - 서류

전형은 서류 - 1차 면접 - 2차 면접 - 최종 합격 이렇게 나와있었어요! 코딩 테스트가 추가되어 코딩테스트를 봤고 그 후기 포스팅이지만 코딩테스트가 없는 줄 알았어요... ㅎㅎ

 

아무튼! 이제 서류는 어느 정도 붙는 것 같아요. 서류에 엄청난 공을 들인 것은 아니지만 한 2주 정도 조금씩 스트레스받아가며 자소서도 열심히 작성하고 그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 정리한 내용을 가공해 지원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자소서 문항은 총 3문항이었고 본인 역량 소개, 기아인 키워드에 따른 자기소개, 앞으로의 커리어 계획에 대해 작성하는 문항이었습니다.

서류 합격 발표는 코딩 테스트 보기 약 9일쯤 전에 났습니다. 회사에 있다가 퇴근하기 약 1시간 전이었는데 확인하고 헙! 하고 놀라다가 사레가 걸렸었죠 ㅋㅋㅋ

 

2차 - 코딩테스트

두구둥! 오랜만에 보는 합격 소식이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래 오픈 채팅방을 열어주셔서 자유롭게 들어가 채용 관련 질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평일 애매한 시간이어서 반차를 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ㅠㅠ 안 그래도 없는데 눈치를 보며 반차를 일단 썼습니다. 

 

처음에는 응시 언어에 Java 밖에 없었습니다. 위에 언급한 오픈 채팅방에서 응시 언어와 관련된 질문이 쏟아졌고 며칠 뒤 응시 언어가 추가되었다는 소식에 달려가 보니 C, C++ 이 추가되었더라고요! 직무가 데이터 쪽이라 파이썬 추가는 없냐는 지원자들도 있었지만 딱 잘라 없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저는 처음에 알고리즘 공부할 때 C++ 언어로 했어서 그나마 한 일주일 공부하며 자주 사용하는 자료구조를 익혔지만 파이썬으로만 준비해온 지원자들에게는 조금 어려웠겠다 싶었어요. 

사실 저도 올해 5월부터는 파이썬으로 알고리즘을 준비해왔어서 C++은 많이 까먹었을 것 같았는데 다행히 많이 까먹지 않았더라고요. 그리고 어떤 언어라도 접근하는 방향은 비슷하니 그동안 문제 해결력이 많이 길러진 이유에서인지 금방 금방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대망의 코딩 테스트 당일! 점심을 많이 먹고 집에 와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접속을 했습니다.

프로그래머스에서 응시를 했고, 구글링 금지, 감독관 연결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웹캠, 데스크톱 공유, 스마트폰으로 스트리밍까지 꼼꼼한 관리하에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험은 총 3문제였습니다. (제가 당일에는 도저히 후기를 쓰기 어려울 것 같아서 시험 보자마자 침대에 누워서 시험 본 문제 유형과 내용을 메모해 놨어요 ㅋㅋㅋㅋ 보통 바로 까먹거든요 저는.. ㅎㅎ) 

자세히는 누출하면 안 된다고 해서 간략하게 문제 유형만 말씀드리자면,

  • 어레이(벡터) - 정렬, 넣고 빼기
  • 규칙 - 수학적 규칙? 이 문제는 사실 좀 오래 걸렸어요 규칙을 못 찾아서.. ㅎㅎ 여기서도 벡터를 사용했습니다.
  • 나누기와 모듈러 - 이것도 규칙을 찾을 수 있는가와 비슷한 문제

위와 같은 문제였고, 난이도는 2문제는 합쳐서 25분 정도만에 풀고 나머지 한 문제에서 한 한 시간 걸렸습니다. 어렵지 않은 정도라고 할 수 있죠!


오랜만에 코딩 테스트를 보고 기분이 좀 좋아서 방에서 뒹굴다가 저녁으로는 초밥 먹고 금요일이니 신나서 집에서 혼자 놀았습니다 ㅋㅋㅋㅋ 

그럼 결과 나오면 가지고 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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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인성검사 후기

 

안녕하세요(_ _) 오늘은 신한카드 수시채용의 인성검사를 하고 와서 복기 겸 후기를 작성하러 왔습니다.

저는 서버쪽이나 데이터 쪽으로 직무를 정하고 인턴십과 개인 프로젝트를 하며 취업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마침 신한카드 수시채용으로 데이터 사이언스 직무 공고가 올라와서 호다다다닥 원서를 작성했었습니다!

자기소개서 문항이 굉장히 어려웠어요... 말 그대로 자기소개 문항은 1번 문항 하나였고(자기소개와 지원동기), 나머지 문항들은 데이터 관련 특정 상황에 대한 해결과 개념에 관한 질문이었어요. 그래서 공을 들여 자기소개서를 작성했고, 기한에 맞춰서 제출을 했습니다.

 

원래 이렇게 지원서 약빨고 작성해놓고 최종 제출하고 나면 현타 같은 거 살짝 오나요? 저는 지원하고서도 다른 데 찾아보고 혼이 나가 있고 불안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취준의 슬픔인 것인지ㅠㅠㅠ 


그렇게 최종 지원 해놓고 기다리기를 약 2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가 났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서탈일 줄 알았는데 합격 감사합니다!!!! 

근데 다시 공고 확인해보니 데이터 사이언스 신입 2명... ㅋㅋ 2...명... ㅎㅎ... (아니에요ㅠㅠ 착각했습니다)


일단 9/9 코테를 보려면 인성검사를 먼저 해야하기 때문에 주말인 오늘을 이용해 온라인 인성검사를 하고 왔습니다.

인성검사는 몇 문항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제한 시간 30분이 주어졌고 저는 15분도 안되어 완료하고 제출했습니다.

너무 대충했나 싶기도 하지만 깊게 생각하기보다 문항을 읽고 생각나는 답에 바로 체크했어요.

 

문항은 정말 기본적으로 우리가 아는 인성검사랑 비슷하고 대답은 4단계였나 5단계로 나눠져요.(오늘 봤는데 보자마자 머리에서 지워버린 건지 기억이 안 나네요)

 

한 가지 팁(?)은 아무래도 금융이니 약간 보수적으로 대답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를 들면 '나는 일을 하기 전에 계획을 먼저 하는 편이다', '나는 즉흥적이기보다는 계획을 잘 지키는 편이다' 같은 문항에

'아니다' 보다는 '매우 그렇다' 쪽으로 답을 하는 게 금융권 인재상(?)에 조금 더 부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 

 

그럼 9/9 코테 보고 후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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