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1. 오늘의 감사

  •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음에 감사합니다. 나를 예뻐하는 사람, 나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추운 날 따듯하게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2. 마음이 뭉클해지는 모먼트

블로그에 글쓰기를 완전히 놓은 것은 아니었다.

다만, 생각 정리가 되지 않았고, 공부를 해도 정리를 하며 느려지는 공부의 속도가 아쉬워서 잠시 글을 쓰지 않았다.

사실 생각 정리는 글을 쓰며 더 잘되는데... ㅎㅎ

 

연말이 되어서 그런 건지, 최근에 나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들을 만나서 그런 건지 오늘은 꼭 블로그를 써야겠다고 다짐했다.

2018년 페루

5년 전 2017년에 세계여행을 떠난 내가 문득 생각났다.

그때는 여행지에서 느낀 감정들과 내가 했던 생각들, 내가 보는 것들을 모두 잊지 않고 기억하려 애썼는데,

5년이 지난 지금 내 기억에는 그렇게 억지로 기억하려 곱씹었던 순간들보다 내 온 감정을 통해 느낀 즐겁거나 슬픈 시간들이 더 진하게 남았다.

5년이 지나 만난 혜리와 22살의 우리는 참 어렸다고, 지금 간다면 우리 더 잘 여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지금 이런 여행을 하려면 포기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아쉽다는, 아주 현실적인 생각이 순간 들었고, 그래서 5년 전 내 기억들이 더욱 소중해졌다. 이런 기억들로 지금들을 살아가는 거지!

다시 되돌아보니 5년 전 나, 아주 씩씩했구나!


입사하고 제일 뿌듯!


1. 도움이 필요한 일에 흔쾌히 협조적인 순간

2. 당연한 일을 당연하지 않게 생각하며 감사를 표하는 따뜻한 마음

요 두 가지 순간과 따뜻한 마음이 만나 오늘 내 하루를 만들었나 보다. 

'성장', '성장' 하며 바쁘게 굴러가던 나의 하루들이었는데, 연말이라는 기회로 천천히 돌아보고 있다.

이렇게 당연한 일에 고마워하는 마음과, 함께 일하는 동료를 통해 또 한 번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한다.

 

어릴 때는 '회사원'이 되는 게 무서웠다. 무섭다기보다 사실 지겨워 보였다.

욕심이 많아 하는 학생회, 독서 동아리, 영어모임, 운동 등등 바쁘게 살아가는 나를 보며 어른들은 내가 뭐라도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내가 된 건 그냥 '회사원'이었다. 이 괴리감이 그동안 나를 작게 만들어 왔었다.

내가 어떤 모습이었어야 그때 어른들이 말씀하셨던 '뭐'와 지금의 나 사이에 괴리감이 없을까.

생각해보면 정해진 건 없다. 나는 정해진 것 없이, 그저 또 욕심을 부리고, 생각보다 화려하지 않은 내 모습에 그렇게 나를 미워만 했던 것 같다.

지금의 나는 이렇게나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은걸, 이렇게나 나에게 좋은 영감을 주는 사람들이 많은걸!

조금씩 지금의 내 모습을 온전히 예뻐하고 사랑하게 되는 것 같다.


3.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되는 법

나는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 왔다.

조금 까탈스럽기도, 예민하기도 한데, 자꾸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만 있다.

 

자꾸만 예쁘다고 해주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 어느 순간 내가 예뻐 보이고,

업무를 보며 칭찬을 받으면 더 잘하고 싶어 진다.

자꾸만 예쁘다고 해주는 사람과 자꾸만 칭찬을 해주는 사람들이 고맙다. 내가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좋은 사람이 아닌데, 자꾸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있는 것은 기회겠지.

주변의 좋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영감을 받다 보면, 나도 그렇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겠지.

예쁘고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을 대하고 싶다. 

계속 그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1편 토마가 뭐야? -> https://haonly.tistory.com/43?category=929804 

 

[토마] 1. 토마가 뭐야? (feat. 내 토마 역사는 인생의 1/3)

토마가 뭐야? 내가 활동하는 토마는 8년 전인 2014년부터 가입해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토마에 대해 얘기하면 토마가 뭐냐고 물어본다. 토마는 Toastmasters 토스트마스터즈

haonly.tistory.com

제.. 제가 클럽 회장이요...!?

토마 시작한지 어언 8년 차..? 햇수로만 따지면 9년이다. 진짜 x3 하면 내 나이,,,ㅋㅋㅋㅋ

사실 그중 한 5년 정도는 그냥 시험기간일 때는 잘 못 오는 학생 회원으로 직장인 으른 언니 오빠들 보며 '우왕 ㅇㅅㅇ' 하곤 했다. 

대학교 4학년 때는 그래, 어느 정도 어른(?)이고 딱히 취업에 별 뜻이 없어 매우 한가했으므로 조금 더 토며 들었었다. 처음으로 오피서(운영진) 역할도 해보며 클럽 운영은 이렇게 하는구나도 배웠다.

그냥 회원으로 활동할 때와 운영진으로써 책임을 가지고 역할을 해나갈 때는 확실히 다르다. 조금 더 클럽 Involved 되는 느낌!

그리고 확실히 약간의 소속감도 생긴다.


그러다가 가천대 근처에 모임을 만들게 되면서 나의 활동반경(?)을 조금씩 넓히게 되었다.

한 4~5개의 클럽을 관리하는 Area Director, 3~4개 Area를 관리하는 Division Director까지... 

2년 동안 디렉터 역할을 하다가 아! 우리 클럽에 집중하자 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 텀에는 우리 클럽 회장직에 도전해 회장이 되었다.

사실 2년 동안 디렉터 역할을 했으니 좀 쉴까 했다. 

하기 전에는 하기 싫지만 이왕 맡은 거 우리 클럽 잘 키워서 다음 회장에게 넘겨줘야겠다는 생각이다.

동네 회원들도 모집하고 학생들도 모집해서 이왕 회장 된 김에! 토마가 이렇게 좋다는 걸 모두 모두에게 알려야겠다!

ㅎㅎㅎㅎㅎ 그래서 토마 하면 좋은 점을 소개하자면!

  1. 영어 공부를 지루하게 가 아닌 즐겁게!
  2.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GGLTM(나의 클럽!) 에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교수님이 있어서 특장점!)
  3. 모임 역할들을 통해 다양한 영어&리더십 기술을 기를 수 있다.
  4. 나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
  5. 다른 사람의 이야기로 자극받기

열심히 사는 게 귀찮거나 지칠 수 있지만 하루 토마하고 나면 그렇게 뿌듯하고 동기부여가 된다.

내가 실수해도 아무도 비난하지 않는다. 실수는 토마에서 하고 현생에서는 토마에서 배운 걸로 멋있는 구성원이 되자는 게 나의 생각!


내가 다니는 클럽은 가천대학교 근처에서 시작해서 클럽 이름이 Gachon Global Leaders 이다! ㅎㅎ 내가 charter 한 '첫' 클럽이라 애정이 많이 간다.

Toastmasters International에 올라가 있는 우리 클럽 소개 페이지이다.

https://www.toastmasters.org/Find-a-Club/07535536-gachon-global-leaders-toastmasters

 

Toastmasters International -Gachon Global Leaders Toastmasters

 

www.toastmasters.org

우리의 초상권은 소중하니까... ㅎㅎ

성남에서 영어 공부하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싶으시다면...! 조용히 저에게 연락을 주세요 ㅇㅅㅇ!!!!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1. 감사하자

  •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음에 감사하다.
  • 힘든 일이거나 사소한 일이라도 털어놓으라고 말해주는 상사가 있음에 너무나 감사하다.

 

2. 정의

Justice의 정의가 아닌 Definition의 정의.

 

바쁜 요즘 막 살아지는데로 살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 할 것들을 만들어 낸다.

일주일을 꽉꽉 채워 휴식, 공부, 일, 운동, 놀기를 집어넣는다.

보통은 공부를 많이 하려고 한다. 몰랐던 지식을 머릿속에 채워 넣는 것이 일단 그 행위 자체로 꽤 멋있고, 채워지며 깨닫는 것에서 보람을 느낀다.

공부를 하는 것도 좋은데, 내가 대학생 때 놓쳤다고 생각하는 것을 해 볼 생각이다.

'정의하기'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 성공의 정의, 행복의 정의, 내가 하는 일의 정의, 내 기분(짜증, 화, 기쁨 등)의 정의, 사랑의 정의... 

어쩌다가 놓쳤는지 모르겠다. 참 바쁘게도 살았는데 어쩌다가 놓친 걸까.

어떻게 보면 아직도 나만의 정의가 없는 것이, 내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모르는 것이 창피할 수 있다.

바쁘게 살아지는 데로 살다 보니 놓쳤는지,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던 건지, 하여튼 내가 놓쳤던, 내가 아직 모르는 것들을 정의해 볼 생각이다.

 

부러운 누군가와 비교하며 스스로 왜 이렇게 못난 건지, 왜 이렇게 부족한 건지 자책하며 미워하지 말고 나도 조금 더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

조금 더 멋진 어른이 되면 부러운 것들도 적어질까.

 

선뜻 정의하고 생각하기가 어렵다.

차근차근 생각하고 정의해 볼 생각이다. 필요하다면 책도 많이 읽을 것이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경제 용어 정리 #1 바이플레이션

 

한다한다 하던 경제 공부, 조금씩 진짜로 해보자!


바이플레이션

-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을 합친 용어

- 물가 상승과 물가 하락이 공존하는 상태 

- 미국 인플레 우려로 시작하는 2022 년 금융시장은 하반기 로 갈수록 중국을 중심으로 디플레 압력 역시 높아질 전망. 

- 산업별로도 인플레와 디플레가 전환될 가능성에 무게

2020 년 코로나19 로 수요 충격이 크게 나타났다. 반면 2021 년에는 공급 충격이 크게 나타났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쫓아오지 못했다. 하지만 2022 년에는 공급 충격은 점차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 인류의 코로나 19 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022 년에는 반전이 필요하다. 그동안 광업/채굴 및 운송 관련 산업 투자가 감소했다. 공급이 부족하면 제품 및 서비스 가격도 상승하게 마련이다. 추후 투자/공급을 늘리는 계기로 작용한다. 그동안 부진했던 품목과 서비스 물가는 오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코로나 19 영향이 남아 있는 만큼 가파르지는 않을 것이다. 하반기 미국 등 글로벌 경제의 물가 상승률은 의외로 빠르게 둔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2020~2021 년 코로나19 이후 세상을 주도했던 비대면/온라인/택배 및 배달 등 코로나19 수혜는 점차 축소될 것

반면 투자/공급이 감소했던 산업들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 상반기 인플레 / 하반기 디플레 -> 코로나 19 에 대한 적응 도가 높아졌고, 2021 년 생산 차질을 야기시켰던 공급난이 완화

728x90
반응형

'공부해 > 경제공부해서 부자되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화예금] 달러 예금 가입  (0) 2022.01.10
[Uppity] 머니레터 구독  (0) 2021.03.28
728x90
반응형

1. 감사하자

  • 바쁜 일정 중다시 열정 찾을 수 있는 나에게 감사하다!
  • 어려운 일이더라도 yes 한 나에게 기회가 온 것에 감사하다!

 

2. 열정과 이유

열정 찾는 것은 어렵다. 

이 전 글에서 하고자 했던 일의 절반 정도 했다. 이 정도면 잘한 것 같다.

여전히 못한 일들은 차차 하도록 합시다 ㅇㅅㅇ

 

오늘 아침에 일찍 나와 카페에서 재택근무를 했다. 월요일이니 새로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해 잘 드는 카페에 앉아서 오전 업무를 보는데 여유롭게 책도 읽고 밀린 블로그 글을 쓰거나 공부도 하고 생각 정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퇴근하고 조금씩이라도 공부하고 생각 정리도 하고 주말에 여유롭게 카페에 가서 블로그 글을 써야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qp0HIF3SfI4 

아직 1.5회 정도 돌려봤지만 몇 번 더 보고 완전히 머리속에 박고 싶다.

 

"People don't buy what you do people buy why you do"

내가 마케팅을 하거나 사업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나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자기 계발을 하려는 사람으로서 와닿는 말이었다.

결국에 내가 하는 일들의 이유를 정확히 알고, 진심을 가진다면 아직은 모르지만 결과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일, 취미, 자기 계발, 운동 등등), 모든 것들에서 나의 이유를 정리해 봐야겠다.

  • 일 - 특히,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인 이유
  • 취미 - 독서, 하고 싶은 취미(그림 등등)를 하는 이유
  • 자기 계발 - 스터디하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이것들을 하는 이유(간단해서 바로 생각난다. 더 잘하고 싶으니까)
  • 운동 - 러닝과 클라이밍. 이것도 간단해서 바로 생각난다. 재미있고 건강하려고(근데 이건 내 성장에서 마이너의 부분인 것 같다. main과 minor 구분을 해야겠다)

 

가장 집중해서 정리해야 할 부분이 특히 인 것 같다.

개발자인 이유, 그중에 데이터 엔지니어인 이유, 더 공부하고 싶은 분야와 그 이유

맨날 하는 말이 '일 하기 싫다ㅠㅠ'인데 그럼에도 일을 하고 있고, 하기 싫다면서 스터디해가며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하고 싶고 더 잘하고 싶은 나와, 하기 싫은 나의 체력과 몸뚱이의 싸움이랄까...)


이렇게 영감을 주는 영상과 할 일들을 적어두면 꼭 하겠지...!

힘내라 나 자신! 열정 되찾아라 나 자신!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1. 감사하자

  • 열정을 되찾게 마음을 먹게 해 준 동기들에게 감사합니다.
  • 바쁜 하루에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나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2. 열정

기록하지 않으면 잊어버린다며 작성해 오던 성장 기록도, 기술 정리하던 페이지도, 주간 회고도 모두 하지 않은지 오래되었다. 

다른 이유 때문은 아니고 그냥 내 자신에 열정이 식었던 것 같다.

열정이 식었던 이유를 정리하자면,

  1. 재택근무로 인한 칩거 생활로 하루하루가 느슨해짐
  2. 출퇴근도 안하게 되니 출퇴근에라도 읽었던 책조차도 아주 가끔에만 읽게 됨
  3. 클라이밍에 너무 미쳐가지고 주 15~20시간은 클라이밍을 하게 됨
  4. 클라이밍에 체력을 쏟다 보니 다른 것을 할 체력이나 시간이 없어짐

(적어놓고 보니 그래도 클라이밍에는 열정을 쏟았었네,, ㅎㅎ)

어쨌든 운동 외에는 큰 의욕이 생기지 않던 약 반년의 시간을 보냈다.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쓰고 약 7개월 정도만에 열정을 잃었다가 그 정도의 시간 이후에 다시 열정을 되찾으려 하고 있으니 나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조금 바빠야 열정이 생긴다. 작년 7월 즈음부터 재택근무를 시작했는데, (거의 풀재택..) 읽은 책을 보니 6월까지는 책을 그래도 매달 읽어놓고 7월부터는 한 권도 읽지 않았다. 

그만큼 사람이 느슨해졌다는 거지. 

최근 토스트마스터즈, 업무, 커리어 고민, 재테크 등 다양하게 관심을 가져 (그 와중에 운동도 계속한다.) 시간을 쪼개 쓰려다 보니  조금 바빠진 듯하다. 

그래서 다시 열정 되찾아 열심히 살아보겠다며 기록한다는 것이다~~~


열정을 되찾기 위해 나를 바쁘게 만들어야겠다.

블로그에 쓰고 싶은 글이 몇 개 있는데 마감기한 적어두고 정리해야겠다.

  • 2021 마무리, 2022년을 맞이하는 글 - 2/18 금요일까지(아마 내일 조금 적어두고 17일에 완성할 듯..?)
  • 짠테크 배우고 정리하는 글 - 2/27 일요일까지(조금씩 적어두고 완성)
    • 까먹을까 봐 적자면, 불필요한 지출을 파악하고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목표를 작성하고 실천하는 것! -> 내 불필요한 지출이 무엇이었는지부터 파악
  • 카프카 파티션 수 선정하는 방법 - 2/14에 작성 또는 내일 바로 작성!
  • 다음 주 주간 회고 작성 - 2/20 일요일 저녁에..?

이 정도 계획했으면 마음이 불편해서라도 지킬 듯!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