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내내 재택 때리고 집에서 열심히 업무 마무리 & 새로운 업무 사태(?) 파악 ㅋㅋㅋㅋ 을 하고 진짜 집 밖으로는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았다. (목요일 병원 진료 빼고..) 그 와중에 기계처럼 규칙적으로 생활했다.
7시 40분쯤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일하다가 쉬다가.. 퇴근하고 밥도 먹고 아 옷장 한칸씩 정리하고(재택이라 가능한 것) 띵가띵가 놀다가 1시 조금 안돼서 잠이 든다.
그 와중에 몇 가지 하기도 했는데,
1. GGLTM 스피치
모임에 온 사람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지만 몇 안 되는 멤버들이더라도 내가 준비한 연설을 했다. 제목은 "Toastmasters Spirit".
이제 Personal story + 토마 짱! 을 나름 잘 섞어 연설하는데 도가 튼 것 같다. 세계 여행하며 방문한 토마 이야기와 그래서 왜 Toastmasters Spirit이며 왜 주변 사람에게 토마를 추천해야 하는지에 대해 잘 녹여 연설을 했다.
언제나 우리 토마에 함께하고 싶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히힛
2. 고랭 스터디
요즘 고랭 스터디를 하고 있다. 사실 업무에서 고랭을 사용하진 않지만 알아두면 좋다 + 고랭 대세(?) 라기에 ㅋㅋㅋ
그리고 단순히 언어를 배운다기보다 언어를 배우며 개발 아키텍처나 개발 방법, 알고리즘 등등 다양하게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어쩌다가 스터디 리더를 맡게 되어 스터디 그룹 신청 등 이것저것 맡아하게 되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역시 난 리더형이라며 ㅋㅋㅋ 내가 하는 게 편하다며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부터 아주 열심히 살았다. 왜냐하면 다음날인 화요일이 회사 쉬는날! 이었기 때문에 (행-복) 완전 하이텐션에 다음날 놀 생각하며 신나 있었다.
퇴근하고 클라이밍도 가고(화요일에 놀아야 하기 때문에 미리 운동하는 클창의 삶..) 집으로 달려가 공부 봐주는 고딩 공부 확인하고 소윤이랑 독서모임도 했다.
이번 독서모임에서 읽은 책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라는 책이다. 예전부터 여러 사람에게 추천을 받았던 책인데 이번 독서모임의 기회로 읽게 되었다! 꼼꼼한 또우니가 재미있는 질문을 준비해 줘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이제 다음 모임은 내가 준비해야 하는데 아직 책을 못 읽고 있다 ㅠㅠ 어서 읽어야지!!
다음 책은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이다. 내가 좋아하는 유현준 교수님이 쓰신 책으로 '어디서 살 것인가' 도 읽고 회사에 강연도 오셨어서 더더 기대가 된다!
모임의 산출물(?) 까지는 아니지만 GGLTM의 6월 플랜 포스터를 만들었다! 별 건 없지만... ㅎㅎ 요즘 참여율이 좀 저조한데 운영진으로써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거.. 어떻게 하는거냐구... ㅎㅎ
오피서 미팅 이후 모인 정규 미팅에서는 역할자가 많이 없어 (대학생들 시험기간 ㅠㅠ) informal 미팅으로 자유롭게 떠는 시간을 한 시간 정도 가졌다. 이것저것 이야기하며 서로를 알아갈 수 있었어서 종종 추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휴무일!
후.. 5월에 쉬는 날이 3일이나 있다니... 너무 행복했다. 원래는 동기들을 만나려고 했는데 다들 안되고 딱 한 명만 된다고 해서 으.. 만날까 말까 고민하다가 둘이라도 신나게 놀자!라는 생각으로 만나게 되었다! 신입 교육 때부터 내가 끌여들인 영어모임까지 자주 보긴 했지만 온라인으로밖에 만난 적이 없다 ㅋㅋㅋ
그런 사람을 오프라인으로 만나려니 처음에는 어색해서 둘 다 티는 안 냈지만 눈을 못 마주치는(?) 그런 시간을 초반에 보냈다. 그치만 곧 와다다다 수다 떨며 친해졌고 내가 좋아하는 화성행궁도 걷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더 친해질 수 있었다.
게임에서 만난 사람 만나는 기분이었다는데 ㅋㅋㅋㅋ 무슨 기분일지는 알 것 같다.
다행히 날씨도 걷기 딱 좋았고 집에만 있거나 다음날 출근인데 클라이밍 빡쎄게 하는 것보다 보고 싶던 동기를 만난 것이 훨씬 현명한 선택이었던 것 같았다. 곧 또 보기로 했으니 다른 동기들도 함께 봤으면 ~.~
사소하고 행복한 것들
회사 뒤에 큰 마트가 하나 있는데 거기에 고양이 한 네 마리가 살고 있다. 사람들도 잘 따르고 오다가다 보면 햇빛이나 차 밑에서 늘어져 자고 있다. 아래 사진은 뭔가 배 뽈록 나와가지고 늘어져 자고 있는 고영희씨가 너무 웃겨서 찍어봤다.
사실 화요일 휴일날 떡볶이를 먹고 싶어서 떡볶이집을 갔으나 화요일은 떡볶이집도 쉬는 날이라고 해서 떡볶이를 못 먹었다 ㅠㅠ 대신 파스타를 먹었지만 떡볶이를 오래전부터 먹고 싶었어서 결국 퇴근길에 청년다방에 들러서 포장해왔다! 그리고 집에서 조리하며 우삼겹도 넣어서 야무지게 뚝딱 먹었다.
한 가지 부작용은.. 맵지는 않았지만 밀가루여서 그랬는지 한 3일 동안 배가 계속 아팠다 ㅠㅠ 밀가루 조심..
회사에 푸드트럭이 왔다! 아이스크림, 음료수, 중국음식(?) 이런 것들을 팔던데 아이스크림이 인기가 많았다. 우리 팀 분들이랑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으면서 소소한 점심 산책하고 들어갔다. 소소하지만 행복해... ㅎㅎ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소혀니를 만나 인도커리를 또 먹었다! 소현이 만난 날은 핸드폰 안 들고 간 건가...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네 ㅠㅠ
소현이가 보고 싶어서 만나자고 만나자고 하다가 결국에 내가 소현이 회사 근처로 가서 만날 수 있었다 ㅋㅋㅋ 소현이 집이 머니까... 이해해 ㅎㅅㅎ
아무튼! 오랜만에 만나서 이것저것 와다다다 수다 떨고 들어왔는데 '역시 주기적으로 만나야 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 만나서 수다 떠는 시간이 참 힐링이야 ~.~
토요일
요즘 토요일에는 클라이밍을 간다. 어디 가지 않는 이상 디폴트다.
이번 주는 토마 Division Director Training이 있어 오후에 출발했다. Division Director Training 에서는 내가 Division Director로써 가져야 할 자세와 해야 할 R&R 등을 교육받았다. 사실 내가 '악! 하고 싶어!' 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역할은 아니라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이왕 하기로 한 것,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렇게 교육을 들으니 해야할 것들이 정리가 되고 정말 리더로서 내가 임해야 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다. 준비해주신 트리오에게 감사를... 🙏
이번 주 클라이밍에서는 못 깨던 문제 여러 개를 깰 수 있었다. 그래서 진짜 찐- 행복이었다. 내 친구 효정이도 데려가서 효정이도 재미있게 하고 동기 오빠들이랑 진짜 재밌게 운동했다.
문제는 이다음이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오버행의 문제를 풀었는데 푸는 과정에서 완등 홀드 놓치고 떨어지면서 아쉬워서 그 홀드를 바라보며 떨어지다가 착지를 잘못했다. 발목이 지끈 하고 아팠는데 금방 괜찮아져서 이후에도 씽씽 잘 돌아다니고 문제도 몇 개 더 풀었다.
심지어 씻고 밥 먹을 때 까지도 말짱했다 ㅠㅠ 다 같이 저녁으로 부대찌개를 먹으러 가서 맥주 두 잔을 하고 맛있게 먹고 일어나는데 갑자기 발목이 찌릿하며 서지를 못했다. 발목이 완전 나간 것이었다... ㅜㅠㅠ
효정이가 부축해줘서 겨우 동네 쪽으로 와서 응급실을 갔는데(효정이가 업어주고 부축해주고 밀어주고 진짜 완전 쌩난리였다... ㅠㅠ 미안해 효정아...) 맥주를 마셔서인지 깽깽이로 오기도 하며 더웠는지 미열이 있었다.(근데 거기 체온계가 이상한 것 같기도하고..)
그래서 진료는 못 받고 집으로 돌아왔다.. 샤워도 욕조에 걸터앉아 하고.. 새벽에 화장실까지 기어갔다가 기어 오면서 아프고 무서워서 찔찔 짜고 ㅠㅠ 아주 고통스러웠다.
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응급실을 다시 갔다. 다행히 35도 ㅋㅋㅋ 진료를 받는데 뼈에 금 간 건 2-3일 지나서야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일단 엑스레이 찍고 CT도 찍어봤는데 크게 뭐가 안 보여서 인대나 근육이 늘어나거나 부분 손상일 것이라고 반깁스에 목발 받아왔다.
심하게 다친 거라면 한 달까지 깁스를 해야 한다고 한다... 근데 다친 발을 땅에 디디는 것조차 아프다.. 심하게 다친 것 같다..
월요일은 뭔가 재택하고 싶은 날인데(셔틀이 10분 일찍 와서 타기 넘 어려움 ㅠㅠ) 이번 주는 특별히 동기모임이 있어 출근했다.
당일인데 아직 음식점 예약 안했다는 동기 대신 내가 하려는데 전화를 안 받았다. 알아보니 월요일은 쉬는 날이었다!
누가 월요일에 가자고 했냐!!!
한 한 달쯤 전에 팀 회식비용 긁어두고 가려던 곳인데 이렇게 또 미뤄졌다 ㅋㅋㅋ 이렇게 되니 더 기대가 되는구먼 🥳
2017년 세계 여행할 때 이집트에 갔었다. 피라미드 보러 갔다가 누가 다합은 꼭 가라고 해서 다합에 거의 3주를 있으며 스쿠버 다이빙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플리마켓에서 그림을 팔기도 했다.
여행을 하면서 언니 오빠들은 많이 만났지만 내 나이의 친구는 보기 어려웠다. 플리마켓에서 그림을 그려 파는데 만난 혜리는 나랑 동갑이라는 이유만으로 친해졌다. 나는 이틀 뒤 떠나는데 그렇게 우리는 친해져서 남미에서도 만나고 한국에서도 만났다.
여행하며 본 날이 3일? 4일 정도 될 텐데 그렇게 친해진 것도 신기하고 나는 혜리의 쿨하고 잘 어울리는 성격이 좋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여행하기에 아직 좀 어렸던 것 같다. 사람들한테 쉽게 다가가지도 않았고 무슨 고독에 빠진 여행자처럼ㅋㅋㅋㅋ 혼자 다니는 걸 좋아했다.
남미에서 만난 혜리가 언니 오빠들이랑 잘 다는 것을 보며 부럽기도 하면서 나는 다가가지 못했던 것 같다 ㅠㅠ
물론 이렇게 여행한 덕분에 지금 다시 여행하라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튼 우리는 한국에 와서 종종 연락하고 만나다가 혜리가 미국 가고 코로나 때문에 시간을 그렇게 보다 약 1년 반 만에(?) 만나게 되었다! 오랜만에 만난 혜리가 나보고 완전 한국 패치됐다고 했다 ㅋㅋㅋ 성숙해진 것 같다는 말이었고 오랜만에 본 혜리도 어른(?) 같아졌다!
각자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 열심히 이겨내는 이야기를 하며 수다를 떨며 하면서 '너 혹시 나야?'라는 말을 할 정도로 우리는 닮은 점이 많았다. 힘든 시간을 보냈던 이유와 그 시간들을 이겨내는 우리가 닮았다.
퇴근 후 이렇게 신나게 수다 떨고 맛있는 걸 먹는 시간이 참 좋았지만 체력이 허락해주지 않았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에너지를 쥐어짜내서 시간을 보낼 정도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곧 다시 보쟈 혜리메리~~~
역시 쉬는 날엔 클라이밍! 이번에는 크루분들이랑 했다! 깬 것도 있고 못 깬 것도 있고 뒤에서 이것저것 많이 알려주셔서 실력이 좀 늘 수 있던 것 같지만 내 체력이 허락해주지 않았다 흑흑... 근력은 나름 좋지만 체력이 안되니 더 하고 싶어도 힘이 빠져서 못하는 상황 자꾸 발생..
그래서 다음날 재택근무 마치고 바로 달려가서 깨고 싶던 문제들 깬 이후 지구력만 거의 4바퀴 넘게 돌았다... 그리고 손가락이 까졌다 ㅠ.ㅠ
클라이밍은 하면 할수록 중독이 된다. 중독될 수밖에 없는 게 못 찍던 문제 완등 찍으면 너무 행복하기 때문!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해서 에픽 기준 검클러가 되어야지 ㅎㅅㅎ
토요일 클라이밍 하고 효정이랑 차 타고 카페도 다녀왔다! 카페 갔다가 갱얼쥐 산책도 시키려고 했는데 체력 고갈로 집으로 피신한 이상한(?) 일정이었지만 ㅋㅋㅋ 오랜만에 수다 왕왕 떨고 앞으로 주말에 효정이가 올라올 때마다 같이 운동도 하고 수다도 왕왕 떨기로 했다. ㅎㅎ
캐쥬얼 미팅 주제로는 'Unrealistic dream'으로 비현실적인 꿈(?) 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다들 재미있는 이야기를 공유해 주었다. 그중 공감 가는 이야기는 역시,, 내가 두 명이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 ㅋㅋㅋㅋ 한 명은 일 시키고 한 명은 놀게 하겠다고 한다.
나는 아주 어릴 때 친척오빠가 너무 좋아서 오빠랑 결혼하고 싶어했던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모가 가족끼리는 결혼 못한다고 해서 엄청 슬퍼하기까지 했었다는 이야기를 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 🤣
끝날 때 쯤이긴 했지만 조금 일찍 나갔어야 해서 나가보겠다고 했더니 보통 마지막에 찍는 단체 사진인데도 먼저 찍자고 해줘서 고맙게도 사진도 남길 수 있었다!🥰
4월부터 새로 가입하게 된 잠실 한국어 토스트마스터즈에서 자기소개 연설을 하게 되었다.
회원이 되어 반가운 마음을 표현하고 내가 좋아하는 3가지(여행, 운동, 토마)를 소개하며 나를 소개했다. 형식적인 소개가 아닌 만큼 이렇게 좋아하는 것들을 소개하며 나를 소개하는 방법이 참 좋다. 이 전 GGLTM Ice Breaking 소개 연설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3가지를 소개했었다.
히히 이 맛에 연설 하지!! 영어로만 토마 하다가 한국어로 하려니 많이 어색했지만 다들 좋게 봐주신 것 같아 더더 열심히 하고 싶다.
가민 러닝
가민에서 내 코치 젶님이 계속 운동하라고는 하는데 나는 아 안 해~~ 라며 하지 않은지 일주일 차.. 이제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5km 정도 뛰었다. 페이스는 확실히 빨라졌고 숨도 크게 차지 않는다.
그런데 이걸 적어도 주 3회 정도는 해 줘야 하는데.. 이번 주는 1회 뛰었다ㅠㅠ 더 자주 뛰고 싶은데 역시 게으름이 문제지.
그래도 시계를 차고 있으니 계속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만ㅋㅋㅋㅋ)
그래서 다음 주 목표는 주 2회 러닝! 할! 뚜! 이! 따!🏃♀️
볼더링
이번 주 내내 클라이밍 가고 싶어서 일주일이 빨리 갔으면 했다. 지난주에 못 깬 문제를 토요일에 가자마자 올랐고 바로 완등!
팔에 멍들고 피부 까지게 올랐지만 못 오르던 걸 일주일 뒤에 가니 올랐다 ㅠㅠ 흑흑 감격
클라이밍이 이렇게 재미있을 일인가 했지만 중독되어 유튜브도 클라이밍 영상만 본 게 된다...
이번에는 초록띠 밸런스 문제에 한 시간 동안 꽂혀서 풀다가 결국 못 푼 문제가 있다. 스태프 분이 직접 푸는 것도 보여주시고 열심히 응원해주시긴 했지만.. 나는 못 풀었다. 잠시 다른 곳 갔다가 오셔도 내가 못 풀고 있으니 계속 도와주셨는데 나는 절대 못 품 ㅋㅋㅋㅋ큐ㅠㅠㅠ
그런데 이 문제가 있는 벽을 탈거하고 새로 세팅한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일요일)이라도 가려고 했지만 전완근의 불허...로 못 가게 되어 그 문제는 영원히 풀지 못하는 문제가 되었다 ㅋㅋㅋㅋㅋ 엉엉엉 ㅠㅠㅠ😂
또 일주일 동안 체력 비축해서 새로 세팅된 문제 열심히 풀어봐야지!!
+ 암벽화도 사고 싶다 ㅇㅅㅇ
하둡
하둡은 내 팔에 그려진 코끼리(?)가 아니라 하둡이다.
빅데이터 분산 처리를 위한 오픈소스인데 이 놈이 일주일 내내 나를 괴롭히고 있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 맥북에도 세팅해 보고, 마침 고랭 스터디에서도 맵리듀스를 써서 풀 만한 문제가 있어 이 문제를 하둡 맵리듀스로 풀어보려고 환경설정을 해 보는데 절대 허락하지 않는다.
특히 금요일 재택 할 때는 원격 접속도 너무너무 느려서(이건 맥 탓...) 뭐 제대로 하지도 못했다 ㅠㅠㅠ
그래서 토요일 오전 잠시 출근해서 다시 세팅해 봤는데도 결국 못했다. 그냥.. 왜 안되는지.. 어떤 단계인지 정도 정리해두고 퇴근했다.. ㅠㅠ
도대체 왜 안되는걸까...? 세팅 그냥 문서 보고 따라하는데 왜 안되는걸까...? 왜 맵리듀스... 왜 하둡 스트리밍... 왜 안되는걸까...?😔
월요일엔 교육이라 재택으로 내내 교육 듣느냐고 일 하지도 못할 텐데 너무 답답하게 흘러만 가는 것 같아 고통받고 있다... 이렇게 하면서 레밸업 하는 걸까 기대도 해 보지만 당장에 안 풀리는 답답함은 어쩔 수가 없나 보다. 다음 주엔 해결을 해 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