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내 맘대로 하는 주간 회고 ㅋㅋㅋㅋ
지난주 있던 일과 얼마 되지 않은 이번 주 있던 일 정리!
술을 정말 안마시는 나인데 지난주 월, 수, 금 술을 마시게 되었다 ㅋㅋㅋ 그래서 그런가 배탈로 아직도 고생 중이다...
그리고 그 와중에 클라이밍 못 잃어 평일 1회 주말 1회 다녀왔다. 이것이 클창의 길
술 먹은 기록
월요일 갑자기 피자가 땡겨 피자를 먹으러 갔다. 피자집에서 맥주 엄청 마시고 자리 옮겨서 소맥 말아먹더니
집 가는 길에 공원에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턱걸이도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무슨 조합이야
나름 재밌었으며.. 울 책임님과,, 매니저님들과 친해지는 기회가 되었다. 그런데 너무 힘들긴 했다.
수요일 동기들이랑 팀 비 미리 긁어놓은 고오-급진 레스토랑에 가서 칼질 좀 해줬다. 와인도 마셔주고 저 아래 연탄같이 생긴 건 당근이다 ㅋㅋㅋㅋㅋㅋㅋ 당근을 먹었다.
팀 비로 간 곳이라 갔지 내 돈 내고는 잘 안 갈듯.. ㅎㅎ
그리고 2차로 간 '도연하다'라는 한식 술집(?) 맛있었다. 여러 전통주를 팔고 파전이 맛있다는 그곳!
다음날 오전 스터디만 아니었으면 더 마시는데 그러지 못해 정말 아쉬웠다...
금요일은 영어모임 대학생 president와 스캇이랑 만나서 저녁 먹고 평범한 펍을 가려고 했는데 ㅋㅋㅋㅋ 강남역에서 어떤 외국인이 완전 찰진 발음으로 쓰카앗? 하더니 갑자기 그 사람들을 따라 완전 힙한 펍을 가게 되었다.
그런 펍 오랜만이었다. 넘 정신없어서 사진도 못 찍고 마시다가 집에 갔는데 오랜만에 활기차게(?) 논 느낌이라 좋았다 ㅋㅋㅋㅋ
주 3회였지만 나름 과음하지 않고 마셔서 적당히 재미있는 한 주였다.
갱얼쥐
언니 부부의 여행으로 우리 집에 오게 된 갱얼쥐,, 행복했다 갱얼쥐야,,
갱얼쥐 덕분에 오후에 산책도 하고 매일 알러지 약을 먹긴 했지만 정말 행복했다,, 존재 자체만으로 귀여운 갱얼쥐야,, 우리 집에 또 와줘,,,
소윤이
일요일에는 소윤이를 만났다. 1월에 힘든 일이 많았는데 아직 누구에게 공유하고 싶지는 않았다.
이번에 소윤이에게 말해줬다. 소윤이는 채고다,,
독서토론 이야기도 하고 앞으로 무엇을 할지, 내 상황에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할 지, 요즘 이슈들을 얘기했다.
소윤이가 맛있는 것도 사줬다! 가볍게 먹고 싶어 찾아간 인계동 우주 샐러드! 소스가 맛있어서 괜찮았다 ㅎㅎ
집에 가는 길에 꽃도 봤다 ㅎㅎ
근데 샐러드 먹고 간 카페에서 마신 커피가 문제였는지 머리도 아프고 밤에 잠이 잘 안 왔다 흑흑,,
클창은 참지 않아
토요일 클라이밍 6시간 태워주고,, 못 푼 문제가 있었다. 아마 그래서 일요일까지 잠이 안 왔나 보다.
당장 월요일에 퇴근하고 바로 클밍하러 갔다.
처음 몇 시도에서 역시 또 실패하더니 결국에는 '내가 해냄!'
평일 치고 5 new 퍼랭이 + 2 원래 하던 퍼랭이 깨기 하고 왔으니 만족스러운 결과다.
요즘은 퍼랭이들을 깨고 있는데 이제 퍼랭이들은 2트 3트정도 하면 깨는 걸 봐서 진정한 파클러라고 할 수 있겠다.
내일은 신발을 사러 갈 것이다. 신발이 내가 사러 가는 곳에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새 신 신고 더 강려크 해질 것이야!!!
남은 목요일 금요일은 내가 좋아하는 언니들과 약속이 있다 ㅎㅅㅎ
언니들 만나면서 힐링하고 토요일에 또 클밍하러 가야지(기를 모아서 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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