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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니까 푸는 프로그래머스 코테 문제

 

이번에 푼 문제는 '완주하지 못한 선수'

 

코딩테스트 연습 - 완주하지 못한 선수

수많은 마라톤 선수들이 마라톤에 참여하였습니다. 단 한 명의 선수를 제외하고는 모든 선수가 마라톤을 완주하였습니다. 마라톤에 참여한 선수들의 이름이 담긴 배열 participant와 완주한 선수

programmers.co.kr

문제 캡쳐본

예전에 한 번 C++로 풀어봤다. 이런저런 방법으로 풀다가 결국 해설을 봤던 것 같다.

#include <string>
#include <vector>
#include <algorithm>
#include <iostream>

using namespace std;

string solution(vector<string> participant, vector<string> completion) {
    string answer = "";
    sort(participant.begin(), participant.end());
    sort(completion.begin(), completion.end());
    
    for(int i = 0; i < participant.size(); i++){
        if(participant[i] != completion[i])
            return participant[i];
    }

    return participant[participant.size()];
}

 


 

이번에 고랭으로 풀어보려고 했는데 C++로 어떻게 풀었는지 이미 봐버려서 그대로 풀어버렸습니다 ㅠㅠ  근데 이 문제는 고랭은 지원하지 않아서 그냥 맞겠지 하고 풀었어요 ㅎㅎ

package main

import (
	"fmt"
	"sort"
)

func solution(participant []string, completion []string) string {
	sort.Strings(participant)
	sort.Strings(completion)
	
	for i:=0; i < len(completion); i++{
		if(participant[i] != completion[i]){
			return participant[i]
		}
	}
	return participant[len(participant)-1]
}

func main() {
	participant := []string{"leo", "kiki", "eden"}
	completion := []string{"eden", "kiki"}
	ret := solution(participant, completion)
	fmt.Println(ret)
}

sort 내장 모듈을 지원해주니 이 모듈을 사용했고 정확히 C++로 푼 방법과 똑같이 풀어버렸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고랭 익숙해지는 거라고 생각하면 여전히 문제 풀어보는 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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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스 level1 문자열 다루기 기본 golang 풀이

 

요즘에는 golang을 공부하고 있다. 간단하게 프로그래머스 쉬운 문제들을 풀어보고 있는데 syntax에 익숙하지 않으니 좀 어렵기도 하다.

 

제일 쉬워보이는 문제 풀면서 문자열 좀 익숙해 지려고 해봤다. 아래는 문제 캡쳐이고,

 

아래는 내가 아스키 코드 사용하여 풀이한 코드이다. 아스키 코드 모를 때는 직접 찍어보면 된다. 다른 모듈 Import한 것 없이 길이 확인하고 숫자만 있는지 확인하고 return해준다.

func solution(s string) bool {
    if len(s) == 4 || len(s) == 6{
        for i := 0; i < len(s); i++ {
            if 48 <= s[i] && s[i] <= 57 {
                continue
            } else{
                return false
            }
        }
    }else{
        return false
    }
    return true
}

 

아래는 다른 사람의 풀이인데 strconv라는 모듈을 Import 하여 풀었다. C언어에서도 많이 봤듯이 atoi 사용하여 string to int 해주었다. 그리고 err 변수 사용하여 에러 있는지도 받아주어 에러 메시지가 들어오면 return false해주고 아니라면 true 하여 간단하게 구현했다.

import "strconv"

func solution(s string) bool {
    _, err := strconv.Atoi(s)
    if err != nil || len(s) != 4 && len(s) != 6 {return false}
    return true
}

 

고랭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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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턴 후기! - 면접

 

안녕하세요-! 엄청 오래전에 시작한 네이버 인턴 후기 2편.. 을 가지고 왔습니다. 너무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1편 글이 무려 4개월..? 5개월 전이네요 ㅋㅋㅋㅋ

2020.11.01 - [취업해] - [네이버/라인 플러스] 3개월 인턴 후기 (1) 서류


- 면접 준비

면접 준비는 총 약 세 단계로 정리했습니다. 첫 번째는 질문 리스트 쭉 뽑기, 두 번째는 나의 경험 정리하고 경험과 관련된 예상 질문 만들기, 마지막으로 지원한 조직의 서비스 분석하기.

 

첫 번째는 차근차근 잡플래닛, 블로그 등을 참고하며 질문 리스트를 쭉 뽑았습니다. 엑셀에 열심히 정리를 해 놓고 옆에 어떻게 말하면 되는지 답안도 정리했습니다. 정리하면서 느낀 것인데 제가 아는 것이 정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시간을 들이며 뽑아 놓은 질문 리스트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 공부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지원한 자기소개서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예상 질문을 만들었는데 첫 번째에서 나온 질문과 겹치는 것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제가 경험한 프로젝트와 공부한 내용들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보고 어떤 기술을 썼었는지 분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지원한 조직의 서비스도 알아보며 다른 경쟁 기업의 서비스를 분석하고, 어떤 기술을 썼는지도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사실 면접 볼 때 관련된 질문을 거의 받지 않았지만 내가 앞으로 하게 될 일에 대해 더욱 기대감을 높일 수 있었고 이 기대감이 동기가 되어 면접을 더욱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 면접 당일

오전에 학원 수업이 있어서 학원에 갔다가 일찍 마치고 강남역에서 무려 메이크업까지 받았습니다... 굳이 필요 있었을까 싶었지만 처음 받아본 메이크업이 좋은 기운을 가져다주었으면 싶었고 언니의 강요로... ㅎㅎ

면접 장소는 네이버 본사였습니다. 크으.. 가슴이 웅장해지더랍니다. 긴장했는지 한 30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15분 전인가..? 10분 전에는 입장이 안되어 1층에서 기다렸습니다. 잘 신지 않는 구두 덕에 발 뒤꿈치는 아프지... 긴장한 탓에 배도 싸르르하지.. 참 견디기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조금 기다린 후 드디어 입장하게 되었고 면접 장소 앞에서 대기하게 되었습니다. 앞에 들어간 지원자분이 아직 면접을 보고 있었고 저는 열심히 정리한 노트를 보며 어떤 질문을 하실까 긴장하며 대기하다가 순서가 되어 들어갔습니다.

면접관은 두 분이 계셨고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약 한시간 정도 진행이 되었으며 제가 예상한 대로 컴퓨터 공학 전공 기초와 알고리즘 위주의 질문을 주셨습니다. 역시 알고리즘을 잘 알아야 하는구나 싶었고 다행히 제가 공부한 내용이 많이 나와 판서도 직접 하며 질문에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제 영어 성적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업무와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정말 순수히 궁금해서 물어보시는 것 같아 잘 대답했고 업무를 하며 해외 사이트나 영어로 된 정보도 빠르게 습득하여 업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나름 연결하여 잘 대답했습니다.

한 시간이 생각보다 금방 지나갔습니다. 제 생에 첫 면접이라 그랬는지 많이 긴장하긴 했습니다. 그래서 면접을 마치고서도 면접을 잘 본 것인지.. 떨어진 것인지 정말이지 감이 안 잡혔습니다.


그래도 몇일 뒤에 연락이 오더군요!! 합격이라고!!!!!!! 크아... 확인 전화받고.. '어.. 저 000인데 저한테 거신 거 맞죠..? 저 맞죠??'라고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엄청 웃더군요!!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원한 직무와 관련된 경험과 컴퓨터 공학 기초 전공지식에 잘 대답한 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합격하고 약 10일 뒤 출근하는 일정이었으므로 저는 아주 신나게... 신나게.. 삶을 즐겼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인턴을 하는 3개월 동안 무얼 했는지, 무얼 배우고 무얼 놓쳤는지 정리하여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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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하위~

 

2020년은 아주 차갑고 힘든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에게 특히나 힘든 순간들이 많이 찾아왔을 거예요.

 

2020년을 되돌아봤을 때 역시나 저는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런데 무너진 순간들이 참 많아요.

한 해 한 해 소중해 기억하고 돌아가고 싶은 순간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은 해를 만든 것 같습니다.

순간은 힘들더라도 지나가고 보면 다 별 거 아닐 만큼의 고통스러운 시간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2020년은 지나고 보더라도 별 거 아닌 게 아니네요. 

정말 소중하다거나 기억하고 싶다거나 돌아가고 싶은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아요. 아직 1월이라 오래 지나지 않아서겠죠?


2020년의 저는 취업에 메달려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대부분 건강하지 못한 날들을 보냈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이후로 취업을 마음 먹었다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낼 곳이 직장일 텐데 그 직장을 구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아마 모든 취업 준비생이 비슷하게 느낄 거예요.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의 기대와 스스로의 욕심으로 항상 쫓기는 듯한 마음 상태를 만들었습니다.

가족과의 관계는 저의 합격과 불합격 소식에 따라 좋았다가도 나쁘곤 했습니다.


2020년에 있던 일

메모장에 "Things I've done through 2020" 이라는 제목으로 무엇인가 이룬 것들을 적어뒀습니다.

이렇게 이룬 것들과 2020년을 돌아보며 있던 일들을 아래 요약해 보자면

 

터키 여행

터키만 세번 째 여행이었습니다. 2019년 크리스마스이브 전날 대학생활 끝난 기념 터키로 다시 여행을 갔습니다.

이렇게나 빨리 세번째세 번째 터키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되는 것을 보고 참 알 수 없구나 싶으면서도 세 번째인데도 여전히 설레는 느낌으로 터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취업 준비

이 후 한국에 돌아와 처음으로 제대로 된 취업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마지막 1년 동안 취업준비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취업에는 뜻이 없었고 하는 방법도 몰랐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졸업을 막 한 달 앞두니 취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원서를 넣었고 덜컥 붙어버려 아주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인턴(2월 ~ 5월)

채용 전환형 인턴으로 참 불안한 3개월이었습니다. 또 좋은 사람만 만난 것은 아니었거든요..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네이버를 눈 앞에 두고 놓쳐버린 것이 참 안타까웠고 이로 인해 있던 일들로 가족들과 갈등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이 기회 자체는 제 커리어를 정하고 취업에 임하는 자세(?)를 가르쳐 준 경험이었습니다. 네이버.. 삭제..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1급 합격!(6월)

사실 2019년부터 도전하고 싶었는데,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따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전환에 떨어지고 무엇이라도 해야 했었고 시기가 잘 맞아 약 한 달 정도 준비해서 시험을 봤고 합격 선에 들었다는 것을 알고 오랜만에 느껴본 성취에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만약 떨어졌더라면... 제 자존감도 바닥으로 떨어졌을것 같았거든요.

 

릴렉싱 7월

7월은 대체로 릴렉싱한 느낌입니다. 월 초에는 서핑도 한 일주일 다녀오고 사람들도 만나며 코로나도 마침 안정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취업해도 취업준비 + 정보처리기사 합격(8월~12월)

그리고 8월에는 다시 열심히 취업준비를 해서 데이터 회사에 취업하여 인공지능 서비스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원하던 회사는 아니었고... 다 떨어지길래.. 여기저기 다 넣어서 결국에 하나 붙었더랍니다.

6월부터 다시 학원 강사로 일을 하다가 급하게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정도 많이 들었고, 코로나로 운영이 힘들었는데 그만두게 되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렇게 회사에 다니게 되었는데도 소속감이 들지 않았고 제가 원하던 방향과 너무 다르다는 생각을 하니 퇴근하고 자소서 쓰고 코딩 테스트 준비하고 면접 준비하는 일상을 반복했습니다.

2020년 마지막 날에는 약 5개월 동안 끌어왔던 정보처리 기사도 최종 실기 합격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취업해도 취업준비하는 일상을 반복하다가 크리스마스이브 전날, 원하던 기업의 최종 발표가 있었습니다.

결과는 합격이었고, 이제는 모두 끝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하루를 돌아보면 속으로는 참 예민하게, 겉으로는 참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반복되는 탈락에 자존감이 낮아져 부정적인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결국에 해가 끝나기 전에 원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항상 불안한 마음이었는데 이제는 안정됩니다. 원하는 자리에서 앞으로 주어질 일들을 또 열심히 감내해야겠습니다.


2020년을 돌아보며 2021년에는 조금 더 많이 웃고 친절한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상처 주지 않았기를 기대하기보다 상처 주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언제나 누군가에게 상처 주는 일을 조심해야 합니다.

 

주저리주저리 2020년을 보내고 2021년을 맞이하며 적어봤습니다.

새로운 좋은 추억들을 많이 쌓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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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시스템 구축 관리 손필기

안녕하세요 :) 정보처리기사 필기 과목 5 손필기 정리 내용 공유합니다!

과목 5가 뭔가 생소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도 이 손필기만 보고 합격했으니 여러분들도 참고하셔서 열심히 공부하세요!

궁금한 점은 언제나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드려요!

 

그럼 공부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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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임원면접 후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취업 관련 글은 엄청 오랜만입니다 ㅎㅎ 

글이 조금 밀려있기도 하고 정신없는 연말을 보냈더니 블로그 글쓰기에 소홀해졌네요

 

오늘은 기아자동차 전형 4단계(서류 - 코테 - 1차 면접 - 2차 면접) 중 최종 관문인 임원면접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1차 면접을 자신감 있게 봤더니 임원면접까지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크흡... 여기까지는 또 처음이네요..!!


1차 면접을 보고 딱 1주일 후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집에 있다가 확인해서 혼자 생쇼를 하며 합격의 기쁨을 맞이했답니다 ㅋㅋㅋㅋ

2차 면접을 보기 전 건강검진을 하라고 합니다! 뭔가 대기업 클라스~~ 라는 것을 느끼며 건강검진도 다녀왔어요!

2020년에 무료 건강검진, 현직장 최종 합격 후 받은 건강검진(내돈내검), 이번 건강검진까지 총 3번을 받았네요 ㅋㅋㅋ 건강 이상 없습니다.

 

건강검진을 하니 더더 기대가 되더라구요. 1차 면접 전에 건강검진을 하는 기업들도 있던데 그러고서 탈락하면 '피뽑탈' 이라고 하더라고요? 이 말이 너무 웃겨서 한참을 웃었답니다. (내가 피뽑탈 당할 수도 있는데 ^^)

 

그리고 건강검진 받으러 가서 신입 채용 서류 같은 것을 냅니다. 내면서 '후훗 나 기아 ^^'라는 왠지 모를 뽕이 차더라고요 ㅋㅋㅋ 아직 최종 입사된 것도 아닌데...


준비

준비 시간이 일주일 정도로 촉박했고 네이버 웹툰 인턴 면접도 그 일주일 안에 예정되어 있어서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면접 준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시간이 얼마 없으니 그 시간만큼이라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싶었어요.

 

임원면접이 보통 인성 위주라고 하지만,, 직무 특성상 전공 질문도 분명 있을 것 같았어요. 없을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이력서에 적은 프로젝트와 관련된 내용을 한 번 쑥 훑어보며 정리를 했어요.

인성과 관련된 질문은 면접 유튜브를 참고하여 공통 질문 10가지 정도를 준비해서 답변의 방향과 내용을 미리 적어보았습니다. 

가식보다는 진심이 묻어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면접 관련 준비 방법과 방향에 대해서 기회가 된다면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면접 당일

1차 면접을 보면서 왠지 모를 자신감에 차 있었는데 2차(임원) 면접은 많이 떨렸습니다...!

면접은 화상으로 진행이 되어 그래도 마음이 조금 더 편안했어요.

집에서 1차 면접 때 봤던 차분한 색의 니트를 입고 면접이 시작하기를 기다렸습니다. 

1차 면접 때 입었던 옷이라 왠지 좋은 기운을 가져다 줄 것 같았어요.

 

오후에 면접을 봤는데 떨려서 점심을 못먹겠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점심을 안 먹었는데 면접 시작하자마자 '아 점심은 드셨냐'라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솔직하게 '체할까 봐 못 먹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나름 솔직하고 귀엽게 보였을까요?

 

질문은 역시나 인성보다는 대부분 이 전 프로젝트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전에 했던 프로젝트가 직무와 굉장히 연관되어 있었고 학부생으로 접하기 쉬운 프로젝트가 아니다 보니 나름 강점인 경험이라 이와 관련된 세세한 질문을 많이 주셨습니다.

저는 연습한 데로 자신감 있고 솔직하게 질문에 답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역으로 궁금한 점이 있냐고 물어보셨고 저는 모집 직무와 부서에서 사용하는 기술에 관련된 질문을 드렸습니다.


면접이 끝나니 긴장이 싹- 풀렸습니다. 2020년의 취업은 이걸로 끝이다는 생각이었어서.. 

더 이상 넣을 곳도 없었고 결과 기다리고 있던 곳도 네이버 웹툰 밖에는 없었는데 이미 면접도 본 상태여서 모두 끝났다는 생각에 푹 쉴 수 있었습니다 ㅎㅎ

1차와 2차가 있는 채용 전형에서 이렇게 최종까지 가 본 것이 이번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이제 2021년에는 정착하여 취준보다는 저의 삶에 조금 더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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