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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시작에 하는 주간회고

 

한 주의 시작에 하는 주간회고가 은근히 괜찮다.

한 주에 내가 무얼 해야 하는지 나름 정리도 되고, 조금이라도 부지런을 떨며 시작하는 한 주가 더욱 가치 있게 느껴진다.

 

이번 주 일정

  • 월요일 - 퇴근 후 액정 고치기(못 고침 야근함 ㅠㅠ), conference committee meeting, 스터디 준비
  • 화요일 - 내가 좋아하는 또맹이 만나기💕 (월요일 못 고친 액정 고치기)
  • 수요일 - 토마(도형 교육 세션!), 스터디 준비
  • 목요일 - 피부과(갈까 말까..), 고랭 스터디
  • 금요일 - 동기 모임 

엄청 자기 계발과 성장을 위한 일정이라기보다 적당히 반반 섞여있는 그런 일정이지만 나름 열심히(?) 살아가는 내 모습인 것 같다.

미리미리 계획하고 할 일은 미리 끝내야 맘 편한 철저한 계획형인 내 모습이 아주 잘 드러난다.

(근데 무슨 초인이야??? ㅋㅋㅋ 하루도 가만히 있지를 않네)


지난주의 주간회고 때 책 읽는 시간을 좀 가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실천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몇 페이지 읽지는 않았지만 딱 적당했다. 출근길 지하철이 책 읽기 적당한 장소다. 지적 허영심 채우고 책도 읽고 ^_^

운동하는 시간도 늘리려고 했는데 주말 이틀 모두 운동에 성공했다. 토요일은 자전거 타고 반포 - 문래 코스로 쭉 달려주고, 일요일은 뛰지는 못했지만 저녁 먹고 나가서 한 시간 정도 걷고 운동기구도 좀 건드려봤다.

따릉이 새룽해..

 

진짜 생각만 하는 거랑 생각한 걸 기록하는 거랑은 다르다. 기록을 했으니 부끄럽지 않으려고라도 진짜로 하게 된다.

그런 김에 성장일기도 많이 써야겠다고 기록해야겠다! 주간회고 정도야.. 그냥 주간 무슨 생각을 했는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등 조금 더 캐주얼한 느낌의 기록이지만 성장일기는 나름 의미 있는 무언가를 써야 한다는 생각에 그 무언가를 찾으려다 보니(그 과정에 고민과 생각이 필요해) 잘 안 쓰게 된다.

이렇게 오늘의 주간회고에 성장일기도 쓰자! 성장하자!라고 했으니 이번 주에 한 번은 쓰겠지?

 

아무튼! 여러 가지 많은 일정이 있는 이번 주를 무사히 보내고 나면 정말 뿌듯할 것 같다. 힘들지 말고 친절한 사람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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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끝에 하는 주간회고

 

휴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지나갔다. 화요일부터 시작해서 그런 거였을까?

마음대로 안 되는 일들과 어떻게든 해보려는 나와의 싸움이 아주 피가 터지는 것 같았다. 결국 해냈지만 damage를 좀 크게 입은 듯하다.

그래도 주말이라 신난다!


통계 자동화 스크립트 개발

아주 귀찮은 일이라고 하는 자동화 스크립트 개발 일을 하나했다. 이 일을 시키신 선배도 이거 진짜 귀찮은 일이라고 하셨다.

회사에서도 한 한두 시간 정도씩 야근하고 집에 와서도 한 시간~두 시간 정도 해서 어찌어찌 기한 맞춰 끝내긴 했지만 로직이 잘못돼 코드가 너무 더러워 싹 갈아엎었다. 

그래도 갈아엎을 때는 한 번 해본 거라고 금방 짰다. 이렇게 레벨업 하는 건가 ㅎㅎ

(살짝 멘탈이 나갔지만 어쨌든 한 주는 끝났네!)

 

GGLTM 토마 회의

바쁜 와중에 토마 운영진 회의가 있었다. 리더는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걸 다시 한번 실감했고 우리 클럽 회장인 대학생 뽀명님이 너무너무 대견스러웠다. 

나름 내가 선배라고(ㅋㅋㅋ) 팁도 좀 알려주고 따로 회의 끝나고 미팅 더 하면서 이것저것 알려줬다. 

다음 주에는 스피치 머신님이 교육 세션을 진행해준다고 하셔서 포스터도 만들고, 이번 달부터 멤버십 재가입 기간이라 재가입 홍보 포스터도 만들고, 멤버십 리뉴얼하는 김에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해보려 관련 회의와 홍보물도 만들었다! 괜히 갑자기 열일해버리고 뿌-듯

교육 세션 홍보물, 멘토링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멤버십 리뉴얼 홍보 포스터

 

주말!

원래는 데이트가 있었는데ㅠㅠㅠ 선물도 준비했는데 취소됐다... 일 때문에 예민함에 데이트 취소 소식을 들으니 더욱 우울해졌던 것 같다..

그래서 주말에 통으로 붕 떴는데 사실 엄청 슬프지는 않고...(🙄) 이 주말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토마 Division 연설대회 구경을 갔다(온라인). 흠 여러 가지 영감을 주는 연설을 들은 것 같지만 역시 오프라인보다 집중도가 떨어져 영어 세션은 듣고 머릿속에서 모두 사라져 버렸다. 

Division D Speech Contest

연설대회 끝나고 지금은 자전거 타러 가기 직전!! 한강 가서 자전거나 타야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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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회고

조금 더 자기 계발에 집중하고 기록의 습관을 가지자고 다짐한 후 첫 회고이다. 

나름 성장하고자 다짐하며 계획한 것들을 잘 지켜나가고 있는 것 같다. 잘하고 있다.

 

첫 주간 회고 치고 한 주의 시작에 작성하는 게 조금 의아하긴 하지만 회고 + 한 주를 대하는 마음가짐이랄까 ㅎㅎ

오늘이 3월 1일이니까 오늘까지 쉬고 내일부터 일주일만에 출근을 한다.(지난주에는 내내 재택으로 교육을 들었기 때문... 재택 너무 좋았다..)

가자마자 할 일이 있어 조금은 부담스럽긴 하지만 요즘 회사에서 작은 일부터 조금씩 퀘스트 깨듯 해내고 있어서 나름 회사 가는게 재미있다.


2. 자기 계발

내가 기록한 스터디 내용.. 아직은 고린이

회사에서의 업무 능력과 개인적인 개발자로서의 레벨업을 위해 요즘 새로운 언어도 배우고 스터디도 하고 있다. 예전 같았으면 취준에 쫓겨 알고리즘만 주야장천 풀었을 텐데 이렇게 따로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를 하니 정말 좋다...

그래서 요즘 스터디하는 언어는 고랭! 고랭고랭 귀엽다. (고랭 개발자를 Gopher라고 한다. 고퍼 고퍼.. 배고퍼...) 

이제 스터디는 스터디 나름대로, 회사 생활은 회사 나름대로 열심히 해나가면서 요즘 소홀해진 운동도, 언어공부도 계속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렇게 잘 기록해 놔야지


3월은 개학하거나 개강하는 주였다가 취준을 하면서 그냥 취업 준비하는, 전 달과 다를 것 없는 열두 달 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회고를 하고 1주일 만에 회사 갈 생각을 하니 또 새로운 시작을 하는 느낌이다.

다가오는 일들에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되 너무 사로잡혀 주변의 것들을 놓치지 않도록, 언제나 현명한 선택들로 삶을 꾸려나가기를 바라며 한 주 시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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