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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hon argument 파싱(parsing)

.py 프로그램 실행 argument 주고 파싱하는 방법

 

1. Bash 또는 terminal에서 실행:

> python main.py --option1=test1 --option2=test2

 

 

2. main.py 에서

import argparse



def main(args):

	option1 = args.option1

	…


if __name__ == '__main__':

	parser = argparse.ArgumentParser(description="option test")



	parser.add_argument('--option1', help="description option1", type=str, action='store')	

	parser.add_argument('--option2', help="description option2", default='default value', type=str, action='store')



	args = parser.parse_args()

	main(args)

위와 같이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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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사일기

  • 결국 일을 끝낼 수 있도록 힘들 때 옆에서 고민해주는 회사 선배에게 감사합니다.
  • 동기 생일에 내가 다 기뻐하며 마음으로 축하해 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최근 3일간의 이슈 

최근 3일 동안 일이 잘 안돼서 속상했다.

조금 복잡해도 금방 끝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삽질만 하는 나를 보며 자괴감이 들었다.

나름 기한 지켜내겠다고 집에 와서도 한두 시간씩 더 해서 어떻게 결과물은 만들어 냈는데 까고 보니 모두 삽질이었다.

결국 설계 다시해서 처음부터 다시 했다.

처음부터 다시 하더라도 삽질을 이틀을 했으니 비슷한 일이더라도 하루 만에 끝내긴 했다. 조금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내긴 했지만 여전히 나는 놓치고 선배는 바로 머릿속에 그려지는 것들이 있다.

그걸 왜 나는 자꾸 놓치고 말해줘야 생각이 나는걸까 ㅜ.ㅜ 어디서 그런 생각들이 나오는 걸까?

그래도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그런데 영감은 어디서 오는 걸까?

개발을 할 때는 설계를 조금 더 똑똑하게 하는 스킬도 영감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감이 어디서 오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모임에서 연설을 준비할 때도 그렇고, 뭔가 새로운 걸 하고 싶을 때도 뭘 준비해야 할지, 뭘 하고 싶은 건지, 뭔가 놓칠 때가 있다. 뭘 해야 하긴 하는데 그걸 모르겠어서 답답하다.

예를 들어 내가 뭔가를 배우고 싶다가도 뭘 할지 모르겠고 정리가 잘 되지 않는 느낌이다.

흠.. 지금 하고 싶은 것들은 일단 정리해 보자면

  1. 책 읽기 - 책을 좋아하는데 올해 두권 밖에 못 읽었고 책 안 읽은 지 거의 한 달이 되어간다.
  2. 운동하기 - 왜 나는 점점 더 게을러지는 걸까?
  3. 블로그에 정리 더더더
  4. (이후에 생각난 건 하고 싶은 건 아니고 내 욕심이라 생략)

나 뭔가 의욕 뿜뿜한 신입사원인 것처럼 보인다 ㅋㅋㅋ

지금 읽고 있는 책! (사실 한 챕터 정도 보고 한달 정도 못읽었다 ㅠㅠ)

마음 조급해하지 말고 세 줄로라도 적어둔 것들을 하다 보면 점점 더 여유로워지고 영감은 어디에서든 오겠지. 찬찬히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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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록 첫 번째 기록

 

1. 감사하자

  • 조금씩 일의 재미를 느끼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퀘스트 깨는 느낌으로 일의 재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 오늘 많이 걸을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 다행히 냉장고가 비어있지 않아 오늘 저녁도 혼자였지만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2. 기록

1년 전 2년 전 일들이 기억이 나지 않고 가끔 멋진 생각들도 했던 것 같은데, 좋은 다짐들도 했었을 텐데 며칠 하다 그만둬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냥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하는 시간과 기록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서 매일은 어렵겠지만 퇴근하고 시간 내어 기록해보려고 한다.

사실 몇 년 전 세계 여행할 때나 사진 좀 많이 찍고 기록 좀 해놓을 걸 아쉽지만 이미 지나가버렸고 몇 년 뒤에는 지금과 똑같이 이때 뭐하면서 놀았는지, 어떤 사람들을 만났는지나 좀 기록해놓을 걸 아쉬워할 테니 지금이라도 기록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기록의 의도도 있지만 매일매일 영감을 얻고 그 영감도 기록하며 조금씩 'the way I treat my days'를 조금씩 더 채워보려고 한다.

깨달은 것들, 배운 것들 머릿속으로 생각하면 몇 일간은 하더라도 직접 손으로 적지 않으면 금방 흥미와 다짐을 잃으니 이렇게라도 조금 강제로 나를 바꾸면서 조금 더 채워야지.

지금도 물론 아주 긍정적으로, 열심히 살아가며 보내고 있지만 여러 가지 더 다양한 것들을 시도해보고 기록해야지. 재밌겠다.

 


며칠 전에는 회사 신입사원 교육이 있었다. 흐름이 '나를 알기' -> '회사를 알기' -> '회사와 나 연결시키기' 이런 느낌이었다. 그래서 덕분에 나를 좀 잘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 가지 깨달은 것은 나는 정말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ㅋㅋㅋ 초초초 긍정적이라서 싫어하는 사람도 없고 그냥 다 좋단다. 

긍정적이긴 해도 가끔 힘들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한데 긍정의 모습에 가려지는 것 같기도 한데 흠... ㅎㅎ 약간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기도 하고 참 싫어하는 것 없이 다 좋아한다. 그래서 현실감각이 조금 없는 것 같아 긍정력 조금 낮추고 현실감각 조금 키워야겠다고 다짐했다.


일주일 만에 출근한 오늘은 하루 만에 일이 벅차다고 느끼고 있다. 재미있긴 한데 시간이 빠듯하니 맘대로 되지가 않는다. 

남은 일을 생각하면 답답하고 부담스럽고 우울하기까지도 하지만 사실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데 왜 이렇게 혼자 예민하게 받아들이는지!

긍정적이라면서 걱정도 많고 예민하다. 긍정으로 이겨내야지. 근데 또 너무 긍정하다 보면 현실감각 없어져 '어떻게든 되겠지~ ㅎㅎ' 하다가 일 못한다고 혼나는 거 아닐까 그러면 안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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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회고

조금 더 자기 계발에 집중하고 기록의 습관을 가지자고 다짐한 후 첫 회고이다. 

나름 성장하고자 다짐하며 계획한 것들을 잘 지켜나가고 있는 것 같다. 잘하고 있다.

 

첫 주간 회고 치고 한 주의 시작에 작성하는 게 조금 의아하긴 하지만 회고 + 한 주를 대하는 마음가짐이랄까 ㅎㅎ

오늘이 3월 1일이니까 오늘까지 쉬고 내일부터 일주일만에 출근을 한다.(지난주에는 내내 재택으로 교육을 들었기 때문... 재택 너무 좋았다..)

가자마자 할 일이 있어 조금은 부담스럽긴 하지만 요즘 회사에서 작은 일부터 조금씩 퀘스트 깨듯 해내고 있어서 나름 회사 가는게 재미있다.


2. 자기 계발

내가 기록한 스터디 내용.. 아직은 고린이

회사에서의 업무 능력과 개인적인 개발자로서의 레벨업을 위해 요즘 새로운 언어도 배우고 스터디도 하고 있다. 예전 같았으면 취준에 쫓겨 알고리즘만 주야장천 풀었을 텐데 이렇게 따로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를 하니 정말 좋다...

그래서 요즘 스터디하는 언어는 고랭! 고랭고랭 귀엽다. (고랭 개발자를 Gopher라고 한다. 고퍼 고퍼.. 배고퍼...) 

이제 스터디는 스터디 나름대로, 회사 생활은 회사 나름대로 열심히 해나가면서 요즘 소홀해진 운동도, 언어공부도 계속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렇게 잘 기록해 놔야지


3월은 개학하거나 개강하는 주였다가 취준을 하면서 그냥 취업 준비하는, 전 달과 다를 것 없는 열두 달 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회고를 하고 1주일 만에 회사 갈 생각을 하니 또 새로운 시작을 하는 느낌이다.

다가오는 일들에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되 너무 사로잡혀 주변의 것들을 놓치지 않도록, 언제나 현명한 선택들로 삶을 꾸려나가기를 바라며 한 주 시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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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가 뭐야?

내가 활동하는 토마는 8년 전인 2014년부터 가입해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토마에 대해 얘기하면 토마가 뭐냐고 물어본다. 

토마는 Toastmasters 토스트마스터즈의 줄임말인데, 토스트 만드냐고들 물어본다 ㅋㅋㅋ

 

그래서 토마가 뭐냐면!

토스트마스터즈(Toastmasters)는 커뮤니케이션 스킬리더십 스킬을 연습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이다. 리더십과 자기 계발, 그리고 언어에 따라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등 다양한 언어를 공부하고 계속 쓸 수 있는 모임이고 전 세계에 약 1천6백 개가 넘는 클럽이 있고 한국에는 80여 개의 클럽이 있다.

사실 이렇게 말해서는 잘 모르고 한번 와봐야 뭐하는 곳인지 알 수 있다.

 

We provide a supportive and positive learning experience in which members are empowered to develop communication and leadership skills, resulting in greater self-confidence and personal growth.

토마는 이렇게 International 미션이 있고 모든 클럽이 모임을 시작하기 전 이 미션을 다 같이 읽는다. 나는 "supportive and positive learning experience" 라는 부분이 가장 좋다. 

처음 토마에 왔을 때는 어려서 몰랐지만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삶을 대하는 태도(?)를 나름 정의했다.

"동기부여와 성장을 통해 개인적으로는 성장하며 부가적인 가치를 만들어 내 사람들의 삶을 편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ㅎㅎ 

토마는 이를 실현하는 데 엄청난 도움을 준다. 코xx 때문에 직접 만나서 모임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계속 involved 되어 활동하고 있다.


나의 토마 역사

나는 토마를 18살 때 시작했다. 물론 이 때는 멤버로 가입을 할 수 없었다.

토마는 만 19세를 넘어야 가입할 수 있는데 나는 아마 생일도 안 지나서 만 16세였을 거다 ㅋㅋㅋ (아직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현제 나이 20대 중반 약 7~8년 활동했는데 인생으로 보면 3분의 1이라 꽤 긴 시간이다. 이 긴 시간 동안 나는 고등학교도 졸업하고 대학교도 입학하고 졸업도 하고 취업까지 했다 ㅋㅋㅋ 토마에서 만난 어른들은 나를 키운 기분이시란다😂

내가 이렇게 오랜 시간 활동은 했는데 기록을 남긴 적은 없다는 생각이 들어 이제부터라도 토마 클럽 소개도 하고 내가 하는 역할, 연설도 소개하며 기록을 좀 해보려고 한다!

 

내가 나가는 모임

나는 교대 토스트마스터즈(GDTM)가천 글로벌 리더스 토스트마스터즈(GGLTM)에 가입되어 활동중이다. 어떻게 하다 보니 대학 이름을 딴 모임들에 나가고 있는데 교대 모임에는 교대생 한 명도 없고 가천 글로벌 리더스 모임에는.. 사실 가천대생이 많다 + 교수님도 있고 ㅎㅎ

두 클럽의 공기와 느낌이 다르고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그래도 토마 스피릿(TM Spirit)이라고 하는 특유의 웰컴 분위기는 모두 동일하다.

2017년 세계여행을 다닐 때 요르단의 토스트마스터즈 클럽을 방문한 적이 있다. 거기서 만나게 된 필리핀 아주머니(?) 께서 관광도 시켜주시고 정말 따듯하게 대해줬던 게 생각난다. 

(더 궁금하다면 부담없이 저에게 쪽지나 댓글을 남겨주세요!!)

 

토마 사이트

 

Toastmasters International -Home

Visit a Club The club is at the heart of your journey. It’s the place you and other members meet to practice, learn, grow, mentor and share. It’s important to find one that’s right for you, and it’s okay to visit a few before joining one. With over

www.toastmasters.org

여기는 토마 공식 홈페이지이고 아래는 한국 토마 사이트이다.

한국 토마 사이트

 

Toastmasters Club District93 | 한국 토스트마스터즈 클럽 공식 웹사이트

Welcome to Toastmasters District 93 website. Currently, Toastmasters Korea has one district which is Distrcit 93. It currently has 79 clubs with more 1,600 members and we are growing fast.

district93.org

 

아! 그리고 매년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올 해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데 커미티 멤버로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홍보 영상 투척하며 마무리! (내가 좋아하는 세 분🤗)

www.youtube.com/watch?fbclid=IwAR0MsB6DFTuMlu00DmmQao5pfswnvfhN5LeOg9X-6iy3ObLUTS6vpIT48iw&v=DCC8jl6LXB0&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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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하위~

 

2020년은 아주 차갑고 힘든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에게 특히나 힘든 순간들이 많이 찾아왔을 거예요.

 

2020년을 되돌아봤을 때 역시나 저는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런데 무너진 순간들이 참 많아요.

한 해 한 해 소중해 기억하고 돌아가고 싶은 순간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은 해를 만든 것 같습니다.

순간은 힘들더라도 지나가고 보면 다 별 거 아닐 만큼의 고통스러운 시간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2020년은 지나고 보더라도 별 거 아닌 게 아니네요. 

정말 소중하다거나 기억하고 싶다거나 돌아가고 싶은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아요. 아직 1월이라 오래 지나지 않아서겠죠?


2020년의 저는 취업에 메달려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대부분 건강하지 못한 날들을 보냈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이후로 취업을 마음 먹었다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낼 곳이 직장일 텐데 그 직장을 구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아마 모든 취업 준비생이 비슷하게 느낄 거예요.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의 기대와 스스로의 욕심으로 항상 쫓기는 듯한 마음 상태를 만들었습니다.

가족과의 관계는 저의 합격과 불합격 소식에 따라 좋았다가도 나쁘곤 했습니다.


2020년에 있던 일

메모장에 "Things I've done through 2020" 이라는 제목으로 무엇인가 이룬 것들을 적어뒀습니다.

이렇게 이룬 것들과 2020년을 돌아보며 있던 일들을 아래 요약해 보자면

 

터키 여행

터키만 세번 째 여행이었습니다. 2019년 크리스마스이브 전날 대학생활 끝난 기념 터키로 다시 여행을 갔습니다.

이렇게나 빨리 세번째세 번째 터키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되는 것을 보고 참 알 수 없구나 싶으면서도 세 번째인데도 여전히 설레는 느낌으로 터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취업 준비

이 후 한국에 돌아와 처음으로 제대로 된 취업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마지막 1년 동안 취업준비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취업에는 뜻이 없었고 하는 방법도 몰랐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졸업을 막 한 달 앞두니 취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원서를 넣었고 덜컥 붙어버려 아주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인턴(2월 ~ 5월)

채용 전환형 인턴으로 참 불안한 3개월이었습니다. 또 좋은 사람만 만난 것은 아니었거든요..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네이버를 눈 앞에 두고 놓쳐버린 것이 참 안타까웠고 이로 인해 있던 일들로 가족들과 갈등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이 기회 자체는 제 커리어를 정하고 취업에 임하는 자세(?)를 가르쳐 준 경험이었습니다. 네이버.. 삭제..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1급 합격!(6월)

사실 2019년부터 도전하고 싶었는데,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따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전환에 떨어지고 무엇이라도 해야 했었고 시기가 잘 맞아 약 한 달 정도 준비해서 시험을 봤고 합격 선에 들었다는 것을 알고 오랜만에 느껴본 성취에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만약 떨어졌더라면... 제 자존감도 바닥으로 떨어졌을것 같았거든요.

 

릴렉싱 7월

7월은 대체로 릴렉싱한 느낌입니다. 월 초에는 서핑도 한 일주일 다녀오고 사람들도 만나며 코로나도 마침 안정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취업해도 취업준비 + 정보처리기사 합격(8월~12월)

그리고 8월에는 다시 열심히 취업준비를 해서 데이터 회사에 취업하여 인공지능 서비스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원하던 회사는 아니었고... 다 떨어지길래.. 여기저기 다 넣어서 결국에 하나 붙었더랍니다.

6월부터 다시 학원 강사로 일을 하다가 급하게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정도 많이 들었고, 코로나로 운영이 힘들었는데 그만두게 되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렇게 회사에 다니게 되었는데도 소속감이 들지 않았고 제가 원하던 방향과 너무 다르다는 생각을 하니 퇴근하고 자소서 쓰고 코딩 테스트 준비하고 면접 준비하는 일상을 반복했습니다.

2020년 마지막 날에는 약 5개월 동안 끌어왔던 정보처리 기사도 최종 실기 합격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취업해도 취업준비하는 일상을 반복하다가 크리스마스이브 전날, 원하던 기업의 최종 발표가 있었습니다.

결과는 합격이었고, 이제는 모두 끝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하루를 돌아보면 속으로는 참 예민하게, 겉으로는 참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반복되는 탈락에 자존감이 낮아져 부정적인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결국에 해가 끝나기 전에 원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항상 불안한 마음이었는데 이제는 안정됩니다. 원하는 자리에서 앞으로 주어질 일들을 또 열심히 감내해야겠습니다.


2020년을 돌아보며 2021년에는 조금 더 많이 웃고 친절한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상처 주지 않았기를 기대하기보다 상처 주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언제나 누군가에게 상처 주는 일을 조심해야 합니다.

 

주저리주저리 2020년을 보내고 2021년을 맞이하며 적어봤습니다.

새로운 좋은 추억들을 많이 쌓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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