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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건너뛰었다! 

오랜만이다!

 

쿵라이밍

여전히 클라이밍 열심히 하고 있다! 이제는 조금 어려운 문제들도 척척 풀어나가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회사 쪽보단 조금 더 집에서 가까운 클라이밍장에 3개월 등록까지 하고 암벽화도 받았다. 귀여운 노랭이 색이라 더 마음에 든다. 역시 대여화보다는 잘 올라가 지는 것 같다.

계속 계속 더 열심히 해서 파클러(양재점 기준 파랑 클라이머)가 되어야지!!

귀여운 노랭이 암벽화랑 힘차게 발 찼지만 팔이 모잘라 떨어지기 직전의 순간


독서모임

요즘 그렇지만 또윤이라는 영혼의 친구 없으면 안 되는 내 친구랑 같이 독서모임을 하고 있다. 모임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그래도 격주로 한 번씩 온라인으로 만나서 읽은 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생각해 볼 만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다.

저번 주의 모임은 소윤이가 리딩 해주었다. 이야기 나눈 책의 제목은 '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이다.

시장 의존 사회와 우리가 돈을 버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야기 나눈 내용을 조금 정리한 글을 곧 쓸 예정이다! (링크 달 예정..._)

소윤이와 이야기하면서 많은 점을 느꼈다. 이야기 나누는 주제뿐만 아니라 우리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매우 가치 있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무조건 어렵고 비판적이고 생각해야 하는 그런 장르의 책뿐만 아니라 문학책도, 철학책도, 어떤 장르의 책이라도 상관없이 읽고 한 주제에 대해 생각을 공유해 보기로 했다. 

요즘 읽고 싶은 책이 참 많은데 소윤이와 이야기까지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참 좋다.

다음 주(이틀 뒤...)는 내가 리딩 하는 날로 이번 책은 '시를 잊은 그대에게'이다. 꽤 오랫동안 읽고 있는 책이라 어서 끝내버려야겠다!

 


 

그 밖에는 그냥 평범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7개월 만에 서울 땅 밟은 남친님과 시간이 날 때마다 만나며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좋은 곳도 구경 가며 행복하게 보내느냐고 나름(?) 바빴다.

이제 또 멀리 보내면 운동도, 공부도, 일도 열심히 하며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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