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시작에 하는 주간회고
+ 3월 2주 차 마무리 주간회고..
언제는 안 그랬냐마는 지난주는 정말 바빴다. 3월 2주 차의 월요일 주간회고에서도 말했듯이 퇴근하고 매일매일 일정이 있었다.
토마 모임도 2회 갔고, 첫 스터디도(카린이들) 잘했으며 친구들도 만났다.
덕분에 주말에 피부 관리도 받고 푹 쉴 수 있었으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기 위한 긍정적인 에너지와 동기를 얻을 수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것
종종 내가 좋아하는 걸 물어보는 사람에게 제대로 답하기가 어렵다고 느끼곤 했다. 내가 좋아한다기보다 해야 해서 하는 것들이 많고 재미를 느끼기는 하는데 내가 이걸 정말로 좋아하는가 잘 모르겠곤 했다.
그나마 확실하게 '이거 좋아!', '이거 싫어!'라고 말할 수 있는 종류는 바로 음식이다. 식욕은 많지만 몸뚱이가 받아들이지 못해 많이 먹고 체하거나 배탈 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식욕이 언제나 이긴다 ㅋㅋㅋㅋ
이런 종류의 음식을 좋아한다. '케밥', '파히타', '타코'... 다 어딘가에 싸 먹는 음식이 아닌가. 그런데 내가 인도커리를 이제야 알았다. 그 전에도 먹어보긴 했지만 그때까지 깨닫지 못하였던 것은 이 곳을 위함이었을 것이다. 여긴 찐이었다.
난을 살짝 찢고 커리에 푹 찍어 한 입 먹으면 이것이 바로 행복이다. 나는 사실 인도인이었다. 원래 나는 인도인이다. 아아... 인도커리...
강남역 인도야시장(살짝 비싸고 창렬이라고들 하지만... 한국패치되면 뭐든 안비싼가 ㅠㅠ )
이번 주도 쉽지 않아 보인다. 금요일 😎휴가😎 가 있어 한 주가 슉- 하고 지나갈 것 같으며, 토마 Area visit, 언니와의 약속, 회사 회식까지 알차다. 쉽지 않아 보이기보다 또 정신이 많이 없겠지 ㅋㅋㅋ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가야겠다.
그중에서 꼭 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
- 운동하기(러닝)
- 성장일기 쓰기
이렇게 두 개만 하면 된다. 한두 번씩만 해도 되니 꼭!!
'기억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간회고] 2021년 4월 1주차 일요일 (0) | 2021.03.28 |
---|---|
[주간회고] 2021년 3월 3주차 토요일 (0) | 2021.03.20 |
[주간회고] 2021년 3월 2주차 월요일 (0) | 2021.03.08 |
[주간회고] 2021년 3월 1주차 토요일 - 난이도 중상 (0) | 2021.03.06 |
[주간회고] 2021년 3월 1주차 (0) | 2021.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