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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사일기

  • 결국 일을 끝낼 수 있도록 힘들 때 옆에서 고민해주는 회사 선배에게 감사합니다.
  • 동기 생일에 내가 다 기뻐하며 마음으로 축하해 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최근 3일간의 이슈 

최근 3일 동안 일이 잘 안돼서 속상했다.

조금 복잡해도 금방 끝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삽질만 하는 나를 보며 자괴감이 들었다.

나름 기한 지켜내겠다고 집에 와서도 한두 시간씩 더 해서 어떻게 결과물은 만들어 냈는데 까고 보니 모두 삽질이었다.

결국 설계 다시해서 처음부터 다시 했다.

처음부터 다시 하더라도 삽질을 이틀을 했으니 비슷한 일이더라도 하루 만에 끝내긴 했다. 조금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내긴 했지만 여전히 나는 놓치고 선배는 바로 머릿속에 그려지는 것들이 있다.

그걸 왜 나는 자꾸 놓치고 말해줘야 생각이 나는걸까 ㅜ.ㅜ 어디서 그런 생각들이 나오는 걸까?

그래도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그런데 영감은 어디서 오는 걸까?

개발을 할 때는 설계를 조금 더 똑똑하게 하는 스킬도 영감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감이 어디서 오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모임에서 연설을 준비할 때도 그렇고, 뭔가 새로운 걸 하고 싶을 때도 뭘 준비해야 할지, 뭘 하고 싶은 건지, 뭔가 놓칠 때가 있다. 뭘 해야 하긴 하는데 그걸 모르겠어서 답답하다.

예를 들어 내가 뭔가를 배우고 싶다가도 뭘 할지 모르겠고 정리가 잘 되지 않는 느낌이다.

흠.. 지금 하고 싶은 것들은 일단 정리해 보자면

  1. 책 읽기 - 책을 좋아하는데 올해 두권 밖에 못 읽었고 책 안 읽은 지 거의 한 달이 되어간다.
  2. 운동하기 - 왜 나는 점점 더 게을러지는 걸까?
  3. 블로그에 정리 더더더
  4. (이후에 생각난 건 하고 싶은 건 아니고 내 욕심이라 생략)

나 뭔가 의욕 뿜뿜한 신입사원인 것처럼 보인다 ㅋㅋㅋ

지금 읽고 있는 책! (사실 한 챕터 정도 보고 한달 정도 못읽었다 ㅠㅠ)

마음 조급해하지 말고 세 줄로라도 적어둔 것들을 하다 보면 점점 더 여유로워지고 영감은 어디에서든 오겠지. 찬찬히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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